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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anighe  |  2006/12/09 14:14  |  Music/articles#
2006/12/09 14:14 2006/12/09 14:14
1996년 1월
내가 중학교 2학년을 막 올라가려 할때,
태지 형님이 은퇴선언을 하셨다.
당시 호주에 머시기 스페이스 캠프를 다녀와
반팔 차림에 눈내리는 김포공항에 (그때만 해도 아직 인천공항이..) 내렸더니,
모든 신문의 일면이 태지 형님 기사가..
그리고 그날 9시 뉴스에는 엄기영 아나운서가 태지 형님 은퇴를 보도 하고 있었다.


1997년 2월
처음으로 김바다의 목소리를 들었다.
태지형 은퇴 일년만에 신대철이 쓴 곡이었다.



이 곡은 일파만파 파장을 일으키며,
'특종 TV연예' 등에 보도되었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시나위 초기에 대철이 형이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후로,
서태지와 아이들 데뷰 이후에 '서태지가 누구인가?' 로 한참 또 시나위가 관심 받다가..
한참을 조용하다가 태지형의 은퇴로 다시 시나위가 대중에 관심을 받게 되었다;;

(그때만 해도 신중현의 아들 셋 중에 하나가 신해철인줄 알았다 -_-;;;)
이름도 그렇고,, 왠지 어눌한게 닮았단 말야;;;

여튼..
김바다가 처음 시나위 앨범에 참여 한 것은
96년 Circus Single 앨범의 '고기 덩어리' 라는 곡 이라고 한다. (섬짓;;)

'은퇴선언'을 통해 완전 내 귀를 빼앗아 버렸다.
"눈물 흘릴 태지~!" 꺄오!


1998년 12월

시나위 6집에 이어 7집에도 메인보컬로 활동했다.
당시 방송용으로 '희망가' 를 타이틀로 내걸고,
어느정도 인기도 모았던 것 같다.
초반 드럼 스틱 소리가 너무 좋았어 ㅎㅎ;;



이 노래를 이소라의 프로프즈에 나와서 라이브 하는 걸 봤는데,
이게.. 희망가인지;;; 절망가인지;;;
험학한 무표정의 카리스마~
이소라가 당황해 하며, 좀 웃으시라고 ㅋㅋ

시나위 7집에 직접 쓰신곡이 몇개 있는데..
개야 짖어라.. 가장 이미지와 어울리시는 곡..



2003년 2월
나비효과 '첫사랑'


그분이 돌아오셨다.
중학교때 만났던 그분이 내가 어느새 대학생이 된 후에나 돌아오셨다.

그동안 많이 싸웠으리라.
시나위를 나와서, 자신의 음악을 시작하려 밴드를 결성하고,
소속사와 갈등하고, 소속사는 솔로로 데뷰하길 원하고,
김바다는 밴드없는 보컬을 생각해보진 못했으리라.

'첫사랑' 이 곡은 밴드 곡은 아니고
인기 작곡가 전해성 님으로 부터 받은곡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이승철의 긴 하루 등을 작곡하신)

어떻게 거친고 반항적인 목소리에서
발라드 곡을 소화해 내는 것일까.

한국에 단 하나뿐이 없는 소리를 가졌음은 분명하다.


2005년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면서
계속 목소리를 들려 주셨다.

발라드도 참 잘하셩-

열여덟 스물아홉 ost.



2005년 8월
정한종(베이스) 님이 쓰신 '하루' 로 나비효과 2집을 내었다.
반응은 1집보단.. 시큰둥~
역시 뜨려면, 인기 작곡가의 힘이 중요한 것 같아 ㅎㅎ.



2006년 12월
[d:] 프로젝트 밴드로 돌아오셨다.

작곡가 서상은(?)과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 하였다는데.
상은님.. 나비효과 기타셨자네-_-;;

뉴스 기사를 보니 패션쇼 음악이라는데..
일렉트로닉인데, 두 곡
Pray
Get the power back

중에 Pray가 더 낫다.
(Get the ~ 는 RATM 이 생각나;; take the power back!! huh!)
일렉트로닉 치곤 사운드가 좀 후지지만 ㅋㅋ
김바다님 목소리는 여전히 멋지시다! 후후-



김바다 님의 블로그 글 中  --

블로그를 시작해볼까나?

오랜만에 테니스를 친날....

중학교때 테니스에 미쳐서 학교도 빼먹을 지경까지....

결국 고등학교를 체육학교로 가려고 맘도 살짝 먹었지만.....

그 후......난.....음악에 더 미쳐버렸다.....

지금은 뮤지션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한국에서 뮤지션으로 살아간다는건 그다지 재미있는일은 아닌거 같다.....

요즘은 헤드폰을 쓰고 탄천을 달리는 기분에 살꺼 같다....

이제 장마가 시작됬는데......시원하게 비맞으며 달릴 생각에 매일 밤 잠에 든다....

인생이 아름답다는건 내가 자유로울때 느낄수 있는거 같다

자유라는건 참으로 그야말로 자유로운거라서

나 이외에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태클을 용납할수 없는것이다....이기주의는 경멸!!

난 개인전을 사랑한다.....

어릴때도 그랬지만.....복식은 별로다.....

테니스도 개인전.....자전거도 물론 극기의 매력이다!!

하지만....음악은 밴드가 좋타!!



김바다님 블로그 blog.naver.com/coroin
(김바다님 아들래미가 첫 화면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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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O | 2006/12/09 14: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김바다님 보컬 정말 매력있습니다.
요즘 광고 BGM으로도 나오더군요.

그리고 저는 중딩때까지 신해철이 신중현님 아들인줄 알았지요;;
다큐에서 두분이서 같이 나오시길래 정말이구나
아버지와 3형제가 모두 음악을 하다니 정말 멋지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ssanighe | 2006/12/09 14:42 | PERMALINK | EDIT/DEL
ㅎㅎㅎ 실제로 신중현 님의 세 아들은 모두 뮤지션 입니다.
신대철이 첫째 아들이구요, 둘째 아들은 서울전자음악단의 신윤철, 그리고 막내아들은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드럼을 맡고있는 신석철이라는 군요. 윤도현이 "세 아들이 모두 음악을 하시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신중현은 "당연한 겁니다, 집안에 음악밖에 없으니까요"라고 대답했다."라고.. ㄷㄷㄷ
DynO | 2006/12/09 15:28 | PERMALINK | EDIT/DEL
헐 그렇군요;
여태 몰랐다니
민망하내요 ㅎ.ㅎ;
Caleb | 2006/12/10 04: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가 중3때 태지 엉아가 데뷔했었는데..... ㅜ.ㅜ;;;
ssanighe | 2006/12/10 16:45 | PERMALINK | EDIT/DEL
ㅎㅎㅎ;; 대략 5년의 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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