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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 ssanighe  |  2007/10/04 12:37  |  Bad day
2007/10/04 12:37 2007/10/04 12:37
#
최악의 나날들이다.
당최 어떻게 해야 행복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왜 사나, 싶을 정도로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누굴 만나기도 두렵고,
이 곳에 무얼 쓰기도 싫어진다.

회사에 앉아 있거나,
술을 마시거나,
TV를 보거나,
잠을 잔다.

아침이 싫다.

#
나쁠건 하나도 없다.
마음의 병이 너무 심각해진것 같다.

차이나 펀드는 수익율이 100%를 넘어갔는데,
그냥 뭐 잠깐 기쁘고 그만이다.
골프도 꽤나 많이 늘었는데,
그냥 뭐,

일도 요새 많지 않고,
집에도 일찍 가는 편이고,
얼마전엔 추석 껴서 9일간 휴가도 갔다왔고,

어느새 10월이다.
연말이 두렵다.
올해 대체 내가 뭘 했나 싶다.

뭐 의욕도 없고.
그냥, 생이 다 허무하게 느껴진다.

한참을 앓고나면 좀 나아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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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 2007/10/08 02: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최악이라고 느끼게 되는 마음이나 최악의 상황, 그 어느 쪽이든 어서 나아지셨으면 해요.
ssanighe | 2007/10/08 15:58 | PERMALINK | EDIT/DEL
캄사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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