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자가 된다는 것은 주주들의 이익실현을 위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막대한 자본가인 주주들은 흔히들 말하는 우익 집단이다.
오늘 내가 '거꾸로 읽는 세계사'에서 본 우익은 때로는 정치 세력과 연합하여 나라를 팔아먹기도 하고, 전체주의를 지향하며 타 민족을 말살하기도 하고, 혁명을 막기위해 총칼로 시민을 탄압하기도 하는 집단이다.
자신의 부를 지키고, 더 축적 혹은 강탈하기 위해, 도덕성이 결여되기 쉽다. 게다가 대중 조작을 통해 가난한자들 까지도 우익으로 만들기도 한다.
경영에 대한 공부를 하기 전에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고, 역사를 배우고 부끄러움을 반성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물론 내게 세상을 가르친 것에 80% 이상이 매스미디어이기 때문에, 나는 좋은 차를 원하고, 잘빠진 여자를 원하며, 때로는 남을 욕하면서도, 내 얼굴에 침을 뱉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세상과 나를 정직하게 볼 수 있는 능력이 내게 있으며, 그것을 가르쳐줄 인물들이 역사 속에 책으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 경영대학을 지원하고픈 이유는 더 나은 연봉으로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서다.
경영에 대해 'ㄱ'자도 모르지만, 경제에 대해선 조금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준비가 부족해서, 조금은 늦어서 불안하고, 경영이란게 뭘 하는 건지 몰라서 두렵기도 하지만,
학원 같은데 가서 공부하고, 경쟁하다보면, 늘 그랬듯 자신감이 붙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스스로 절대평가 하다보면 우울한데, 상대평가를 하다보면 우쭐해 지기도 한다.
하하하.
# 기업의 이익실현을 위해서는 컨텐츠의 품질이 우선되야 하지만, 이익 증대를 위해서는 어찌보면 악덕한 방법들이 병행되야 한다.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환상속에 살고 있다. 원가에 10배 이상이나 되는 화장품을 쓰고, 백을 산다. 기업은 광고 마케팅을 통해 환상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은 돈을 내고 그 환상을 사고 만족한다.
더이상 재화를 사고 파는게 아니라, 환상을 사고 판다. 때로는 소비자를 멍청하게 만들수록 이익이 증대된다.
대중은 이해력이 부족하고 잘 잊어버린다. 대중은 지배자를 기다릴 뿐, 자유를 주어도 어찌할 바를 모른다.
히틀러가 '나의 투쟁'에 쓴 유명한 경구인데, 옳바른 말은 아니지만, 틀린말도 아닌 것 같아 뜨끔하다.
어찌보면 기업들도 섬뜩한 역사 속에서 마케팅 전술을 배울지도 모른다. 딴나라당과 조중동도 보면, 과거 4.19나 6월 항쟁때 했던 전술을 지금 촛불 시위에도 똑같이 적용하곤 했으니까.
배후라니.. 나 원 참.. 어째 토씨하나 안틀리고..
영어를 배우고, 역사를 공부하고, 경제를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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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nighe
2008/07/27 02:11
2008/07/27 02:11